졸은글과 영상

비내리는 날에는 / 무정

H극동 2010. 7. 11. 17:25



    비 내리는 날에는 / 무정 나 지금 내리는 비의 속삭임을 듣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 만 같으니까요 나의 목마른 기다림을 아는지 오늘도 변함없이 하늘이 그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 빗속에 당신이 오신다면... 나는 언제라도 당신을 마중하여 세상에 다시는 없을 사랑을 줄 수 있을텐데... 당신도 그런가요? 당신의 하늘에도 지금 그리움의 비가 내리고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