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 & 飮食

생할속의 한자숙어 (사자성어)

H극동 2013. 10. 12. 22:53

 

 

 

 

 

 

 

 

 

 

 

 

 

 

神出鬼沒 ~ 신출귀몰

(귀신 신, 날 출, 귀신 귀, 없어질 몰)

귀신이 나왔다 없어졌다 하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변하여 예측할 수 없음을 뜻함.

 

良藥苦於口 ~ 량약고사구

(좋을 량, 약 약, 쓸 고, 어조사 어, 입 구)

좋은 약은 입에 씀, 忠言(충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자신에게 이롭다는 뜻.

 

魚頭肉尾 ~ 어두육미

(고기 어, 머리 두, 고기 육, 꼬리 미)

물고기는 머리 부분이 맛있고, 짐승은 꼬리 부분이 맛있다는 뜻.

 

抑强扶弱 ~ 억강부약

(누를 억, 강할 강, 도울 부, 약할 약)

강한 자를 억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준다는 뜻.

 

如履薄氷 ~ 여리박빙

(같은 여, 밟을 리, 얇을 박, 얼음 빙)

얇은 얼음 위를 건너는 것 같음,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함을 뜻함.

 

如臨深泉 ~ 여림심천

(같을 여, 임할 림, 깊을 심, 샘 천)

깊은 샘가에 있는 것처럼 조심해야 함을 뜻함.

 

易地思之 ~ 역지사지

(바꿀 역, 입장 지, 생각 사, 어조사 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함,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본다는 뜻.

 

遠交近攻 ~ 원교근공

(멀 원, 사귈 교, 가까울 근, 칠 공)

먼 나라와 友好關係(우호관계)를 맺어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는 외교정책을 뜻함.

 

柔能制剛 ` 유능제강

(부드러울 유, 능할 능, 누를 제, 굳셀 강)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뜻.

 

類類相從 ~ 유유상종

(무리 류, 서로 상, 좇을 종)

같은 무리끼리 서로 왕래하며 사귐,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친구가 된다는 뜻.

 

悠悠自適 ~ 유유자적

(한가할 유, 스스로 자, 갈 적)

속세를 떠나 아무런 속박 없이 편안하게 삶을 뜻함.

 

遺臭萬年 ~ 유취만년

(남길 유, 냄새, 더러울 취, 일만 만, 해 년)

더러운 이름을 만 년까지 남김, 나쁜 일을 저지르면 더러운 이름이 오래 감을 뜻함.

 

隱忍自重 ~ 은인자중

(숨을 은, 참을 인, 스스로 자, 무거울 중)

겉으로 나타내지 않고 스스로 참으며 몸가짐을 愼重(신중)하게 한다는 뜻.

 

人生七十古來稀 ~ 인생칠십고래희

(사람 인, 날 생, 일곱 칠, 열 십, 옛 고, 올 래, 드물 희)

사삼이 70까지 살기란 예로부터 드문 일이라는 뜻, 杜甫(두보)의 曲江詩

(곡강시)에 나오는 글귀다. 여기서 유래되어 70세를 古稀(고희)라고 한다.

 

一擧手一投足 ~ 일거수일투족

(한 일, 들 거, 손 수, 한 일, 던질 투, 발 족)

손을 한 번 들고 발을 한 번 옮겨 놓음, 사소한 하나하나의 동작이나 행동을 뜻함.

 

一刀兩斷 ~ 일도양단

(한 일, 칼 도, 두 량, 자를 단)

한 칼에 두 동강을 냄, 일이나 행동을 머뭇거리지 않고 선뜻 결정함을 뜻함.

 

一網打盡 ~ 일망타진

(한 일, 그물 망, 칠 타, 다할 진)

한 번 그물을 쳐서 모두 잡음, 어떤 무리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뜻.

 

一魚濁水 ~ 일어탁수

(한 일, 고기 어, 흐릴 탁, 물 수)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려 놓음, 보잘것없는 한 사람이 전체를 망친다는 뜻.

 

一觸卽發 ~ 일촉즉발

(한 일, 닿을 촉, 곧 즉, 일으킬 발)

조금만 건드려도 곧 暴發(폭발)할 것 같은 위급한 상황을 뜻함.

 

一敗塗地 ~ 일패도지

(한 일, 패할 패, 길, 진흙 도, 땅 지)

한 번의 패배로 다시 일어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됨을 뜻함.

 

一片丹心 ~ 일편단심

(한 일, 조각 편, 붉을 단, 마음 심)

마음을 한 곳에 쏟고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음을 뜻함.

 

一筆揮之 ~ 일필휘지

(한 일, 붓 필, 휘두를 휘, 어조사 지)

단숨에 한 획으로 힘차게 휘둘러 쓰는 글씨를 뜻함.

 

自强不息 ~ 자강불식

(스스로 자, 굳셀 강, 아닐 불, 쉴 식)

스스로를 강하게 하여 쉬지 않음, 끊임없이 努力(노력)함을 뜻함.

 

自繩自縛 ~ 자승자박

(스스로 자, 노끈 승, 스스로 자, 묶을 박)

자신이 꼰 새끼로 자기 몸을 묶음, 말과 행동을 잘못해 스스로 얽매이게 됨을 뜻함.

 

輾轉反側 ~ 전전반측

(돌아누울 전, 구를 전, 돌이킬 반, 기울일 측)

근심으로 누워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切長補短 ~ 절장보단

(끊을 절, 길 장, 보충할 보, 짧을 단)

긴 것을 잘라서 짧은 것을 보충함, 자신의 장점으로 단점을 補完(보완)한다는 뜻.

 

切磋琢磨 ~ 절차탁마

(자를 절, 갈 차, 쫄 탁, 갈 마)

玉石(옥석)을 갈고 쪼아서 硏磨(연마)함, 학문과 덕행을 닦는 데 힘씀을 뜻함.

 

切齒腐心 ~ 절치부심

(자를 절, 이 치, 썩을 부, 마음 심)

이를 갈고 속을 썩임, 매우 寃痛(원통)하고 분함을 뜻함.

 

頂門一鍼 ~ 정문일침

(정수리 정, 문 문, 한 일, 바늘 침)

정수리에 침을 놓음, 다른 사람의 잘못을 정확하게 指摘(지적)한다는 뜻.

 

朝令暮改 ~ 조령모개

(아침 조, 명령 령, 저물 모, 고칠 개)

아침에 내린 명령을 저녁에 다시 고침, 法令(법령)이나 명령이 자주 바뀐다는 뜻.

 

坐井觀天 ~ 좌정관천

(앉을 좌, 우물 정, 볼 관, 하늘 천)

우물에 앉아서 하늘을 봄, 所見(소견)이 매우 좁음을 뜻함.

 

酒池肉林 ~ 주지육림

(술 주, 못 지, 고기 육, 수풀 림)

술이 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룸, 술과 고기가 푸짐한 호사스런 잔치를 뜻함.

 

衆寡不敵 ~ 중과부적

(무리 중, 적을 과, 아닐 불, 대적할 적)

많은 무리는 적은 숫자로써 대적할 수 없음, 힘이나 능력이 남에게 부족함을 뜻함.

 

知人之鑑 ~ 지인지감

(알이 지, 사람 인, 어조사 지, 거울 감)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음,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할 수 있는 지혜를 뜻함.

 

滄海一粟 ~ 창해일속

(큰바다 창, 바다 해, 한 일, 조 속)

넓고 큰 바다에 있는 한 알의 좁쌀, 하찮고 매우 작은 물건을 뜻함.

 

千載一遇 ~ 천재일우

(일천 천, 해 재, 한 일, 만날 우)

천 년에 한 번 만날 정도로 얻기 힘든 좋은 機會(기회)를 뜻함.

 

天眞爛漫 ~ 천진난만

(하늘 천, 참 진, 빛날 란, 넘칠 만)

꾸밈이나 거짓 없이 하늘에서 타고난 그대로의 純眞(순진)함을 뜻함.

 

靑天霹靂 ~ 청천벽력

(푸를 청, 하늘 천, 천둥 벽, 천둥 력)

맑은 하늘에 치는 천둥, 뜻밖에 일어나는 큰일을 뜻함.

 

焦眉之急 ~ 초미지급

(탈 초, 눈썹 미, 어조사 지, 급할 급)

눈썹에 불이 붙음, 매우 危急(위급)한 경우를 뜻함.

 

七顚八起 ~ 칠전팔기

(일곱 칠, 엎어질 전, 여덟 팔, 일어날 기)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남, 여러 번 실패해도 굽히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挑戰(도전)한다는 뜻.

 

破邪顯正 ~ 파사현정

(끼뜨릴 파, 사악할 사, 나타낼 현, 바를 정)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바른 것을 드러냄, 바른 도리를 온 세상에 펼치는 것을 뜻함.

 

敗軍之將不語兵 ~ 패군지장불어병

(패할 패, 군사 군, 어조사 지, 장수 장, 아닐 불, 말씀 어, 군사 병)

싸움에 진 장수는 병법에 대해 말하지 않음, 전쟁에서 패한 사람은 구차한 변명을

하지 않는다는 뜻.

 

暴虎馮河 ~ 포호빙하

(맨손으로칠 포, 호랑이 호, 물건널 빙, 물 하)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고 걸어서 강을 건넘, 無謀(무모)하고 어리석은 용기를 뜻함.

 

表裏不同 ~ 표리부동

(겉 표, 속 리, 아닐 부, 같을 동)

겉과 속이 다름, 속마음과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이 다르다는 뜻.

 

風樹之嘆 ~ 풍수지탄

(바람 풍, 나무 수, 어조사 지, 탄식할 탄)

나무가 가만히 있고자 해도 바람이 불면 어쩔 수 없이 흔들리게 됨,

父母(부모)를 奉養(봉양)하지 못하여 한탄함을 뜻함.

 

鶴髮雙親 ~ 학발쌍친

(학 학, 터럭 발, 쌍 쌍, 친할 친)

부모님이 학의 털과 같이 머리가 하얗게 나이가 많이 들어 늙어가고 있음을 뜻함.

 

兄愛弟恭 ~ 형애제공

(맏 형, 사랑 애, 아우 제, 받들 공)

형은 아우를 사랑하고 아우는 형을 공경해야 한다는 뜻.

 

昏定晨省 ~ 혼정신성

(우두울 혼, 정할 정, 새벽 신, 살필 성)

저녁에는 잠자리를 보아드리고, 아침에는 문안을 드림, 부모를 섬기는 도리를 뜻함.

 

畵蛇添足 ~ 화사첨족

(그림 화, 뱀 사, 더할 첨, 발 족)

뱀을 그리던 중 실제로 없는 발을 그려 넣음, 쓸데없는 일을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치게 됨을 뜻함. 줄여서 蛇足(사족)이라고도 한다.

 

後悔莫及 ~ 후회막급

(뒤 후, 뉘우칠 회, 없을 막, 미칠 급)

잘못을 저지르고 뒤늦게 뉘우쳐도 이미 때가 늦어 미칠 수가 없음을 뜻함.

 

携手同遊 ~ 휴수동유 

(끌 휴, 손 수, 같을 동, 놀 유)

손을 잡고 함께 놀러 가는 것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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