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냄과 불평을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개 예쁘게 띄운 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
소리 없이 피어나 먼곳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송이 꽃처럼 주변에 기쁨의 향기 전하는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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