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시간은 저 멀리서 나를 지켜본다
달과 별과 시가 되어
꿈이 담긴 마음가지고
지늬고... 아픔과 슬픔대변해준다면
나의 오랜 친구가 되고
감싸주는
추운 겨울도
5월의 장미처럼
꽃같은 붉은마음이 향기를 토해내고
사랑....
내 심장이 작아
아직 다 알 수없고
버선 목 처럼 드러낼 순 없지만
70살될때까지
온전한 사랑을 알 수 없고
이뤄갈 수는 없겠지만
오랜친구처럼 인내하고
바라만 보아주어도..
그깟 외로움 쯤이야
한갓 바람에 실어
한갓 바람에 날려
홑 씨처럼 날려 보내고
하나의 꿈
둘의 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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