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 나는 행복한 사람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사람
잊혀질 땐 잊혀진대도
그대사랑 받는 난 행복한사람
떠나갈 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사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사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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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내리는 봄비가 좋다 .
촉촉하게 대지를 적셔주고
나의 맘속으로 차분하게 스며드는 봄비가 ...
오늘하루 쉬게 해주니 투표는 해야겠지 .
근데, 누굴 뽑아야하는지 잘 모르겠네 ...
아들은ㅋ , 아들과 인사를 나눈 아무개?ㅋ가 진정성이 있어 보인다며
홍보전단지를 뒤적이더니 역시 ... 하며 엄마를 끌어들이려한다.
하지만 , 난 잘 모르겠네 ㅋ
아침나절 내리는듯하던 봄비는 거리만 촉촉하게 적셔주더니 이제 햇살이 피어난다.
적당히 게으름을 피우며 , 이불빨래도 하며
오후엔 딸레미가 한턱쏜다고 한양엘 오라고 성화니 가여워서 가줘야겠다 ㅋ.
그러고보니 ㅋ,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친구들도 행복한 사람들이지?
부디 ㅋ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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