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은글과 영상

친구

H극동 2011. 12. 19. 20:53

 

 

 

 

 

 

 

 

 

 

 

 

 

 

 

 

 

친구가 많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자랑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자랑할 만한 것은 많은 친구를
갖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단 한 명이라도 갖는 것입니다.

대인 관계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한 기준은
"친구가 몇 명이나 되느냐"가 아니라 "
그러한 친구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친구를 사귀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건
질이지 양이 아닙니다.
당신에게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

[좋은글 中에서 ]



아~
춥습니다
정말로..
손이 시려워요..
호~~호~~해주세요
아직 출근하지않으신분들은
정말로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
장갑도 끼시구
모자도 쓰시구
내몸 내가 챙겨야지 누가 챙겨주나요

어젠 갑자기 배가 첨에 실실 아프더만
나중엔 주기적으로 아파서리
결국은 병원가서 주사한대맞고
오니 괜찮더라구..
정말로 조퇴하고가서 쉬고픈 마음
굴뚝같았는데..참고 퇴근하자마자
물말아서 저녁묵고 씻고 일찍잤내요..
그랬더만 오늘은 훨 낫내요..
어제 처럼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진적은
없었는듯..
또오 오늘도 추우니까
따뜻한곳이 그리워지는 아침입니다
저도 오자 마자 난방을 틀어놨으니
차즘 따뜻해지고 있는듯한데
아직은 손이 시려워요..

우리님들 많이 춥지만
오늘하루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한주마무리들 잘 하시구요
금나게 웃으면서 일하시길요..
오늘만 일하시면 쉬는분들 좋겠어요
전 내일 근무하는날이랍니다..
그럼 추운데 고생하시구요
오늘도 우리님들 오시길만을
오매불망기다리면서 한똘기장미가
아침메일띄웁니다.



 
[추운날 밤 부부 이야기]



남편이 침대 속으로 들어와 몸을 움츠리며 말했다.

"난로에 기름이 떨어졌네.

"침대 속에서 부인이 대꾸했다.

"당신이 주유소에 가서 사오지 않을래요?""아니,

이렇게 추운데? 싫어!"

그럼 둘이서 끌어 안고 몸을 데우는 수 밖에 없군요.

"부인은 알몸이 되어 남편의 몸을 감아왔다.

이윽고 부부는 땀을 흘릴만큼 몸을 태웠다

그러나 일이 끝난 다음에는또다시추워졌다.


"여보! 추워요.

"부인이 춥다고 하자 둘은 또 다시 땀을 흘렸다.
조금 지나 다시 추워지자 부인이 콧소리를 냈다.

"여보! 추워요. 으응!..."


그러자 남편은 획 돌아 누우면서 퉁명스럽게 소리쳤다..
"말말어! 내 기름도 이제 다 떨어졌단 말이야~!"


[옮긴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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