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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함대만 오면 미녀가 되는 '북한 해군 여군'

H극동 2011. 9. 30. 17:38
<중국함대만 오면 미녀가 되는 '북한 해군 여군'>
 
 
중국 해군훈련함대 소속의 정허(鄭和)호와 뤄양(洛陽)호가

8월 4일 북한 원산항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해군훈련함대의 북한 방문은 1996년 이후 15년 만으로,

북중 우호협력원조조약 5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중국 북해함대 사령관인 톈중(田中) 중장이 이끄는

함대에는 다롄(大連)함정학원 생도 100여명이 승선 했습니다.

 

김명식 조선인민군 소장과 문학원 원산시당위원회 비서, 김원일

원산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류훙차이(劉洪才) 주북 중국대사

등이 부두에서 중국 함대를 맞았습니다.

 

중국 함대는 8일까지 북한에 머물다가 중국에 돌아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중국 함대가 머무는 기간 찍은 사진 이모저모입니다.

 

 이 함선이 아마 뤄양 호이고 아래가 정화 호입니다.

 

선진국에 가면 움직이는 고철이라고 비아냥을 받기도

하지만, 북한 같은 진짜 고철더미 가운데 가져다 놓으면

그래도 삐까삐까 합니다.

아래는 중국 함선을 맞아 나온 북한 고철들입니다.

 

 

북한 수병들도 속으론 참 부끄러울 것입니다..

 

양측은 친선공연이라는 명목으로 저마다 자존심 대결을

하게 되는데, 위의 북한 해군 여군과 아래는 중국군 소속

예술단 단원입니다. 공연장소는 원산 송도원청년야외극장입니다.

 

 

자, 이제 북한 인민군협주단 배우들이 입장합니다.

 

 

요렇게 군복이 다른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해군복을 입은 여성들은 해군 소속 예술단원인지 아니면 인민군

협주단 소속인데 군복만 해군처럼 입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잘 구경들 하셨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진짜 현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처럼 보는 구경거리도 군인인지라

줄 서서 봐야 합니다. 여군 남군 마구 섞여 있네요.

통신부대인 것 같다고 추정해 봅니다.

 

  

사진/신화사 통신    글/ 주성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