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고향 생각

56년전 부산을 칼라사진으로 만나다...

H극동 2010. 8. 28. 22:53

 




Another world on the Korea     Photographed by Rim Dae Sik


부산(3).....2010. 8. 17




















































































1/30sec f=8 ISO 250, Leica Lens DC Vario-Summicron 1:2.0-2.8, 2010.8.17,
사진 제공 : 56년 전 촬영자 Cliff Marilyn Strovers(6.25 전쟁 직후 부산 미44공병대에서 근무)
그때 그 시절...




   돌아와요 부산항에 - 조용필



Edited by Rimdaesik








        강물을 따라 걸을 때 강물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이렇게 흐르는거야 너도 나처럼 흘러봐 하얗게 피어있는 억새 곁을 지날 때 억새는 이렇게 말했네 너도 나처럼 이렇게 흔들려 봐 인생은 이렇게 흔들리는 거야 연보라색 구절초 곁을 지날 때 구절초꽃은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한번 피었다가 지는 꽃이야 너도 나처럼 이렇게 꽃 피어봐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지날 때 느티나무는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그 자리에서 사는 거야 너도 나무처럼 뿌리를 내려 봐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아래를 지날 때 구름은 나를 불러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별 게 아니야 이렇게 허공을 떠도는 거야 너도 정처없이 떠돌아 봐 내 평생 산 곁을 지나다녔네 산은 말이 없네 한마디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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