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

부산역 멀티 음악분수대 부산시는 지난 5월19일 오후 8시 부산역 광장에서 새 분수대 개장식을 열었다.  1970년에 지어진 옛 역 광장 분수대를 허물고 45억원을 들여 1천 86 제곱미터에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음악분수대를 지름 40미터에 달하 는 크기로 개조하였다.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부산의 지리문화적 특색을 살려 고리형태를 중앙에 설치하고 초승달 모양의 조형 5개를 주변에 배치했는데 조형미 는 좋지만 상징성은 조금 난해하다. 그래도 야경은 꽤나 멋지다. 분수노즐 462개, 분수 최대높이 20 미터, 원형 내부에는 수면에 반영 되는 (워터스크린) 레이져쇼가 펼쳐지고, 구조물에 다양한 색깔의 LED 조명이 감동적이었다. 음악분수의 특징도 있는데, 개장식이어서 그런지 소음에 묻혀 가슴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파도분수 거울연못 바닥조명 등등 연출도 다양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가동된다고 한다.                                               도심속 피서지-부산역 분수대   이제, 말하지 않아도 모든 이들이 잘 아는 부산역 분수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살아 있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부산역 분수대 2010.8.18 자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