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가 땡기는 힘 *
즐거운 황금 연후로
겨우네 움추렸던 마음이
기지게를 하며
푸른 바다를 꿈꾸며 달려간다
3월에 가는 동해의 일기는
참으로 변화 무쌍하다
하늘나라 천사님 의 눈물이
비가되어 내리다 눈이 되고
해님이 빤짝 떴다 안개가 깔린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설산이
묘한 여운을 남기고 지나간다
봄속에 겨울이 있고
가을색 풍경이 공존하는 시절
미끄러운 길 조심하며
대관령을 내려 서자
차가운 해풍이 불고
탁 터진 지평선 이
가슴이 시원하게 다가온다
철석 거리는 파도
방파제 의 빨간 등대
갈매기 의 구슬픈 노래와
꿈을실은 통통배 소리를
섞어 마시는 한잔 술로
근심 걱정을 삭혀 버리며
소탈한 웃음 소리로 바꿔 버린다
바다가 사람을 땡기는
힘의 원천은 무었 일까
알수 없는 힘의
크나큰 오묘한 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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