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가요

왜 모르시나 / 김수철

H극동 2012. 12. 22. 19:26
 
 
 
 
 
 
 
 
  
 
 
 
 



거기서 누가 우시옵니까
멀리서 보고 싶은 연인이 되어
거기서 누가 우시옵니까
내가 바로 울려하는
그림잡니다.
못잊게 생각나서  피고지던 숱한 나날
구슬처럼 고인눈물
님따라
발끝따라
온밤을 온밤을 적시어서
그것을 왜 모르시나
그것도 왜 모르시나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긴긴세월 한결같은 님 사랑
거기서 누가 기다려요
기약하신 길이오니 내님이시여
철없이 임기다려  가고넘은 인생의 길
저몰라라 꿈으로나
오시는 그한사랑
내청춘 내청춘 시들어요
그것을 왜 모르시나
그것도 왜 모르시나
 
※ 사랑은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고 보내지 않아도 떠나간다.
사랑은 가두지 않아도 갇힐수있고 아프지않아도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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