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리 죽령고개 / 최 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목 : 육십리 죽령고개

노래 :  최 헌

제조회사 : 75,오아시스

 

1.노을진 소백산에 해가 저물고

방울새가 우는데

굽이마다 굽이마다 사연을 남겨놓고

돌아서며 한숨만 쉬네

희방사 종소리가 처량하게 산바람에 날리면

석양길 나그네는 (석양길 나그네는)

갈 길을 재촉하고 (갈 길을 재촉하고)

별들은 손짓하네 육십리 죽령고개

 

2.우뚝선 장승도 이별이 싫어

소리없이 우는데

아흔 아홉 굽이마다 사랑을 적셔놓고

돌아서며 한숨만 쉬네

철쭉꽃 피고지는 고갯길에 산새들이 울어대면

석양길 나그네는 (석양길 나그네는)

갈 길을 재촉하고 (갈 길을 재촉하고)

별들은 손짓하네 육십리 죽령고개

 

작사 김정규,작곡 안치행

 

SIDE 1
1. 마음은 서러워도
2. 죽령고개
3. 노량진의 밤
4. 이별의 프랫트홈
5. 임이여 잊지마오
6. 후외한다면
7. 어느날밤의 이야기

SIDE 2
1. 못잊을 희야
2. 그리워도 이제는
3. 만나고 싶은여인
4. 추억만 남긴사랑
5. 외나무다리
6. 안개낀 터미날
7. 잊게해주오,

 

 9월1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가수 故 최헌(64)의 빈소가 마련되었다.

1970년대 그룹사운드 ‘히식스(He6)’, ‘최헌과 검은나비’ 등을 통해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오동잎’, ‘가을비 우산속’, ‘앵두’, ‘카사블랭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던 故 최헌은 지난해 6월 식도암 진단을 받고 1년 여간 투병생활을 하다

 10일 오전 2시 경에 향년 6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9월1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가수 故 최헌(64)의 빈소가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