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소리를 내지않는다.
바람은 소리가 없다. 익숙한것 같지만 늘..... 새로운 바람으로 내게 온다. 소리도 없이 마음도 열지않고 가슴으로 파고든다. 한여름엔 찌는 열기로..... 또 한계절엔 수숫대에 붉은 물감 들이며... 몸 부댓끼는 소리로 다녀감을 알리는 바람. 이 계절에.... 소리없이 내게 오는 이 바람의 의미는 또한 무엇일까~~? 거리에 흩어지는 캐롤처럼 나목의 징징대는 울음처럼...... 무형의 소리에서 유추되는 바람.. 그것을 확인하는 것일뿐. 바람은 소리를 내지않는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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