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도 대답 없는
/ 詩 . 김현희
다시 볼 수 없었습니다
만질 수가 없답니다
느낄 수가 없어서
그립습니다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어
마냥 행복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어
더욱 그립습니다
그립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입 속으로 되 뇌이며
부르고 싶은 그대는
눈가에 촉촉이 젖어드는
아련한 그리움 입니다
찬 서리 하얗게 내리는 밤이면
꿈길에서 혹여 만나 지려나
두 눈 꼬옥 감고 기다려봅니다
어느새 목이 메여와
가슴시리도록 사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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