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같이 먹고 돈 계산 잘 안하는 사람.....
맨날 지갑을 안가져왔다거나, 신발끈만계속 묶거나
화장실만 꼭 계산할 때 가는 사람...
한두번은 괜찮지만..자꾸 이러면.
제가 바보 노릇 하는거 같아요..
밥만 사달라고 계속 말하는 사람...
대놓고 밥 사달라고 합니다....
가끔 직장에서 어정쩡하게 친한 사람이
이렇게 하면... 아... 그것도 철면피처럼
그랬다고 잘 사주는 것도 아니구요..
맨날 이럽니다. ㅡ.ㅡ;; 죽겠어요.....
이것 저것 음식 가리는 사람....
상대의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뭘 먹으러 갈지부터 고민됩니다...
은근히 오전에 스트레스로 다가오거든요....
게다가 입맛 까다로운 상사분과 계속 밥먹는다면
피하지도 못하고 ㅠ.ㅠ
음식 맛없다고, 하루종일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
자기는 맛없다고 말하는건 좋은데.
이걸 하루종일 계속 말하면.... 듣는 사람도 짜증나고.
다음에 모르고 맛없는 식당가게되면
또 저런 말을들을 생각하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밥을 너무 빨리 먹는 사람..
밥을 너무 빨리 먹으면. 천천히 먹는 전
혼자서 민망하게 밥만 먹고 있습니다.
상대방 기다리느게 참 민망해서...
저도 허겁지겁 먹는데.
눈치가 있으면 자기도 좀 천천히 먹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가끔 힘듭니다....
밥알,국물,반찬.. 다 흘리면서 먹는 사람...
다 큰 성인이. 너무 많이 흘리면서 먹으면..
솔직히 입맛 뚝 떨어집니다.
사람이 한두번 실수해서 반찬 떨어지거나 하지만
매번 이러면 지저분해보여서 별로더라구요..
그랬다고 밥 잘흘린다고 말하기도 어렵고...
참 난감합니다...
밥 먹을때 온갖 소리가 나는 사람..
수저로 밥그릇 박박 긁을 때나
수저에 얹은 밥을 이로 긁어 먹을 때
그리고 쩝쩝대서 먹는건 기본,
국물 후루룩 후루룩 마시고.. 트림까지....
제가 이걸 다 하는 사람을 만나봤었는데
그 후론.. 이 사람하고 안먹습니다..
이렇게 먹기 싫은 사람은 많은데
따지고 보면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상대방 생각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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