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머 !!!

H극동 2010. 11. 1. 00:33

유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유동팔이가 마을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기사가 이렇게 외쳤다
-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이 내렸다

잠시 후 또 운전사가 소리쳤다
- 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명이 우르르 내렸다

안절부절하던 '유동팔'이 운전사에게 다가가
- 왜 이가 오가만 내리게 하는거요
유가는 언제 내립니까 ?

예멘

임자 우물이 깊고 물도 매말라서

ㅇ 서방님, 요즘 웬일로 제 우물가에 얼씬도 않으신지요
ㅇ 임자 우물이 너무깊고 물도 매말라서 그렇소이다
ㅇ 어머, 그게 어찌 소첩의 우물 탓인가요
서방님 두레박끈이 짧고 두레박질이 시원 찮아서 그렇지요

ㅇ 그 뭔, 섭섭한 소리요, 이두레박질에
이웃 샘에서는 물만 펑펑 솟더이다
ㅇ 아니, 서방님 그럼 그동안 이웃집 샘을 이용하셨단 말인가요

ㅇ 그럼 어쩔수 없잖소, 임자 샘물이 매마르다보니
이웃 샘물을 좀 이용했소이다
ㅇ 참 이상하네요 서방님
이웃서방네들은 저 샘물이 달고 시원하다고 벌써 몇달째
애용중인데 말입니다?

예루살렘

목사와 총알택시기사

ㅇ 총알택시 기사와 목사가 같은시간에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갔다
ㅇ 그런데 운전자는 곧 천국으로 보내지고 목사는 저승에 대기중이었다

ㅇ 목사가 기가막혀 염라대왕께 물었다
"도대체 성직자 저는 대기중인데총알택시 기사는
바로 천국으로 보냈습니까?"

ㅇ 그러자 염라대왕이
"목사인 당신은 설교할때 신도들이 모두 졸았지만,
총알택시기사가 차를 몰때는 모두들 기도 드렸기 때문이니라

두바이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

서울 신랑과 추풍령 넘어 경상도 신부가
그야말로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날 야식으로 국수를 삶아
다정이 먹다가 실랑이를 하게 되었다.

그 이유인즉 서울신랑은"국수"라고 하고
경상도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였다.

둘이 한참을 옥신각신 하다가 결판이 나지않자
이웃에 사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국수와 국시는 무슨차이인가요?"
"야 다르지라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밀가리"로 만든 당께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무슨차이가 있나요?"
"차이 이있지라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봉다리"에 담은 겅께."

봉지와 봉다리는 무슨 차이 인가요?
"봉지는"침" 으로 부칭 것이고
봉다리는"춤"으로 부치지라."

"그럼 침과 춤은 무었이 다른가요?"
"참~말로..침은 "혓빠닥'에서 나온 것이고
춤은"쇳빠닥'에서 안나오요."

"아~그라고 밀가루는 "가게"에서팔고
밀가리는 "점빵"에서 판당께로.."

그럼 가게와 점빵은 무엇이 다른가요?
가게에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빵에는 아지매가 있지라..ㅎㅎㅎ

페트라,  요르단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63빌딩에서 일가족 3명이 가정불화로 같이 투신했으나
모두 죽지 않고 살앗다 이유는?

-아버지 : 제비이기 때문에
-어머니 : 치맛바람이 센 여자이기 때문에
-아들 : 비행 청소년이 였다.

팔미라

제 버릇 뉘 주랴 ?

말끝마다 욕을 잘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여자가 선을 보로 갔는데 며칠을 조심하고 양치질도 하고 나갔다
남자의 어머니가 아가씨 더러 참으로 착하게 보인다며 흡족해 했다.

그러나 이 욕을 잘하는 처녀가
"부끄러워요, 십팔" 하는 바람에 탈로가났다.



이것도 여성용

뻔뻔한 한 남자가 너무 소변이 급한 나머지 눈앞에 보이는

화장실로 무작정 뛰어들어 갔다.
그런데 한 아가씨가 놀란 토끼눈을 하고 남자를

노려보는 것 아닌가!
"까악! 여긴 여성용 화장실이란 말예요."
그러자 남자는 여자를 힐끔 쳐다보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것도 여성용인데요~!"




아프리카 추장의 고민

아프리카 식인종 마을에 아주 예쁜 백인 처녀가 한명 잡혀 왔다.
추장이 가만히 보니 식용으로 쓰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그여자에게

"나 한테 시집와서 편히 살겠냐?
아니면 그냥 오늘 식탁에 오르겠느냐?"

하고 물었다.
이여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그래도 죽는것

보다는 시집을 가는것이 났다고
생각한 끝에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 했다.
"저, 그런데요. 저하고 결혼을 할려면 세가지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요."하고 말했다.
"그래 뭔지 말해라"
추장이 말했다.
"저하고 결혼 하려면 18캐럿짜리 다이야 반지를 선물해야 하거든요"
하고 말하자 추장
"야, 가서 18캐럿짜리 다이야 반지 가지고 와!"
하고 말하자 마자 반지를 가지고 왔다.
"두번째는요, 멋진 별장이 있어야 해요"
하고 말하자, 해변가에 멋진 별장을 순식간에 짓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저하고 결혼 할려면 거시기가 30쎈치는 되야 하거든요"
하고 말하자 추장, 갑자기 머리를 싸메고 고민을 하는것이었다.
"아~~~ 30쎈치, 30쎈치.....아~~~"
"그건 도저히 안되겠죠?"
하고 여자가 말하자 추장 결심한듯 부하들에게 말했다..
"야!
내꺼 20쎈치만 짤라라."



특수 체온계
바람기 많은 부인을 둔 사나이가 있었다.
얼마나 바람기가 많은지 잠시도 한 눈을 팔 수가 없었다.
이 남자의 일과는 하루종일 부인을 감시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이 날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부인을 감시하던 중,
집으로 전화를 했으나 부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닌가?
남편은 집으로 득달같이 달려갔고, 침실 문을 여는 순간
그 현장을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격분한 남편을 보고 놀란 부인이 변명하며 하는 말,

"어마 저는 지금 몸이 안 좋아서 진찰을 받는 중이에요.
이분은 의사이시고요."
의사라는 그 남자도 남편에게 변명을 해댔다.

"아~ 저는 지금 부인의 진찰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황당한 이 남편이 하는 말,
"꺼내 봐서 눈금 없으면 넌 죽~~~어!"




딴 남자
새로 들어 온 가정부에 대한 남편의 눈초리가이상한 것을 알고 주인 마님은 가정부에게보나스를주면서 말했다."주인 아저씨가 수상하게굴면 즉시 나에게 말해야 한다."
어느 날 가정부 아가씨가 주인 마님께 고해 바쳤다.
"주인 아저씨가 오늘밤 저하고 정을 통하고 싶답니다"

주인 마님은 그날 밤 아가씨를 외박하게 하고 그 방에
자기가 가서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었다.
한밤중에 문 열리는 소리가 났다.
이윽고 격렬하게 일이 벌어졌다.
과거에 마님께서 도저히 맛보지 못했던 황홀경이었다.

"흥 내가 여기 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마님은 득의의 미소를 지으며 전기 스위치를 켰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마님 앞에 있는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운전기사였다.
그는 울쌍을 한 얼굴로 말하는 것이었다.

"이거 정말 몰랐습니다. 마님!
한번만 용서해 주십시요. 마님!"




예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의 차이
예쁜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물었다.
"자기야, 요즘은 외모로 어떤 기업에 갈까를 구분한 대.
나는 어디를 갈 수 있을까?"

"자기야 당연히 대기업에 가지"
이 말을 들은 못생긴 여자는 남자 친구가 없어
친 오빠에게 최대한 예쁘고 사랑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오빠! 난 어디 갈 것 같아?"
그 말을 들은 오빠 왈,
"야!, 넌 자영업이야, 자영업!"



남편 친구와 외도
어느날 오후 가정주부인 김여사는 그녀의 남편 친구인
OO씨와 자신의 집에서 은은한 부루스를
띄워 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때 전화벨이 울리자 여자가 전화를 받더니 별 말없이 끊었다.
그러자 남편 친구가 물었다.

“누구신가요?”
여자가 대답하길......
“아!, 우리 그이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오늘 밤도 늦게 들어온대요.”

“어디 멀리 가신대요?”
그러자 여자가 웃으면서 말하길
“지금 당신과 함께 골프치러 가는 중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