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인생의 우산이다.

가족은 인생의 우산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가족이라 함은 부부를 중심으로 그 근친간에 한집에서 기거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전적 의미는 될지언정 진정한 가족이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가족은 아침에 일어나 같은 밥상에 앉는 사람들이 가족이다. 수저를 들고 마주앉은 가족들의 얼굴을 보며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간밤의 잠자리에서 부터 하루의 일상 또는 한해의 평강을 빌어 주는 것이다. 가족 간에는 자신의 이익과 무관하게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할수 있고 순수함 속에는 말보다 표정으로 서로의 감정을 읽을수 있답니다. 식사가 끝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서로의 자리를 찾아 문밖으로 나섭니다. 세상은 맑은날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비가 올때도 있고 짖눈개비가 흩날리거나 폭설이 내릴때도 있읍니다. 그 어떤 날씨에도 아무걱정 없게 하는것이 가족입니다. 바로 가족이란 든든한 우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많이 가진사람은 새로이 얻는것에 대한 기쁨을 모르듯이 든든한 가족의 우산밑에 있던 사람은 가족의 소중함을 잘 모른답니다. 눈이 올때나 비가올때 우산없이 걸어본 사람만이 그소중함을 압니다. 나역시 도움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할때 가족이라는 우산을 쓰지 못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밥상에서 아침밥을 먹어보지 못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거룩한 우산을 쓰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다담뿍 가지고온 집사님과 창조주인 하나님이라는 우산을 쓰고 이글을 읽는 모두가 가족이라는 우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