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인물

남대문 국보제1호

H극동 2010. 8. 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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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남대문. 서울 시민과는 특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우리 유산이다.

 

조선시대 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으로 원래 이름은 숭례문.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대문이라고도 불리운다.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태조 4년(1395)에 짓기 시작하여 태조 7년(1398)에 완성하였다.


지금 있는 건물은 세종 29년(1447)에 고쳐 지은 것인데 1961∼1963년 해체·수리 때
성종 10년(1479)에도 큰 공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문은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고,
그 위에 앞면 5칸·옆면 2칸 크기로 지은 누각형 2층 건물이다.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모양의 우진각 지붕인데, 원래는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그 형태가 곡이 심하지 않고 짜임도 건실해 조선 전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봉유설>의 기록에는 ‘숭례문’이라고 쓴 현판을 양녕대군이 썼다고 한다.

 

처음 지은 시기도 정확히 알 수 있으며 견고한 수법과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조선 전기 건축의 대표가 되는 문화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