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은글과 영상 가장 고운 정 하나 새기고 싶습니다 H극동 2012. 8. 25. 20:14 연희와의 샹그릴라 사랑하고 싶습니다당신 하나를별이 떠 있는 작은 언덕에서하얀 당신의 손을 잡고 싶습니다하늘이 슬픈 날에는슬픈 비가 되어 당신의 가슴에스미고 싶고 마음이 추운날에는 따스한 불이 되고 싶습니다정말 사랑하고 싶습니다내 생애의 단 한 사람을이 한 목숨 다하도록당신만을 지켜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내 목숨이다하여 쓰러지는 날당신을 사랑하여 살만 하였다고당신에게 말하고 싶습니다이제 봄이 오면아름다운 꽃이 피는 날에는당신을 그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가녀린 당신의 손을 잡고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그런 사랑 하나 되고 싶습니다 하늘의 노래를 들으며자연의 마음을 들으며 당신이란사람 하나내 가슴에 꼭꼭 채우며 살고 싶습니다 봄 햇살이 따가운날당신과 둘이 함께 있고 싶습니다가슴이 따뜻한 당신을 안고이 세상에서가장 고운 정 하나 새기고 싶습니다어둡고 시린 가슴끼리부딪혀 뜨거운 불이 되고 싶습니다이 세상다 태워도 부족한그런 뜨거운 사랑하나 되고 싶습니다 핏빛보다 진했을 별님의 하늘 사랑이하얀 재가 되어 죄가 되어 차마 그리움으로 떨치고저처럼 온 세상을 포근하게감싸며 내리나부다 "첫눈 中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