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가요
이별의 종착역 / 김현식
H극동
2012. 5. 2. 16:55
이별의 종착역 / 김현식
흑인 영가를 듣는 듯한 소울 창법의 이노래...
원로가수 손시향이 불렀고 최희준도 불렀지만
20여년 전 김현식의 노래만큼 울림이 없다.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