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어느 슬픈날에..

 

 

 

 

 

 

 

 

 

 

 

 

 

 

 

 

 

 

 

 

 

 

 

아부지께서 주신선물...   아부지께서 오랜병환중에 하느님 곁으로 가셨다.. 자식들에게 위로해 주시려고 그날에 광안대교의 야경이.. 그야말로 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펼쳐졌다.. 아부지의 마지막모습처럼.......   울아부지는 남은 가족들의 슬픔을 아시고 잠시나마.. 행복하라고 멋진모습을 보여 주셨다.. 멋진야경을 보니 아부지의 나라는 정말로 좋은 곳으로 보인다.. 울아부지 정말 편안하시고 좋은 곳으로 가신걸로 우리는 위로아닌 위로를 스스로 하고 있다..   아부지 넘 힘든시간을 많이 보내시고 슬픔도 기쁨도 많으셨지만.. 넘 걱정하지 마시고 아부지의 새나라에서는 더없이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린 아부지 덕분에 정말로 행복하고 행복했답니다..   아부지 하늘만큼 땅만큼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아부지.. 아부지.. 아부지..............

 흐르는 곡 ..  아버지 ..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