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혀를 보면 건강을알수있다.
H극동
2010. 12. 20. 23:23
요즘 들어 부쩍 남편은 퇴근 후에 온몸 여기저기 파스를 붙이는 일이 많아 졌다 ![]() 혀는 맛을 느끼고 발음을 도와주는 기능이외에 또 다른 숨겨진 기능이 있는데 혀만 보고도 건강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혀는 핑크색을 띠며 소화기관이 제대로 작동하는 건강한 사람의 혀는 선홍색이면서 촉촉한 느낌이 든다. 어느 날 갑자기 혀의 색깔이 변했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1.붉은색-설염 혀가 너무 새빨갛다면 설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설염은 혀가 아프고 붓는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에게 잘 나타나며 비타민 부족,염증,흡연,음주로 인해 나타난다. 2.창백한 색-빈혈 혀가 창백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빈혈인지 한번 의심해 보자. 3.흑색-항생제 과다복용 4.갈색-위장병 암갈색의 이끼 같은 것이 달라 붙으면 위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다. 5.흰색 또는 붉은색 반점에 돌기-구강암 볼록하게 튀어나온 돌기가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통증이 느껴지지가 않다고 쉽게 넘겨서는 안된다. 구강암의 징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꼭 가보자. <설태의 색깔로 알아보자> 설태란 혀의 표면에 백색 분말같이 덮여 있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태가 있으므로 별다른 문제점은 없지만 다만 설태가 너무 많이 있거나 없는 경우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1.누렇고 두꺼운 설태 누런 태가 심하고 윤활한 것은 습열이 울체된 이유로 중풍 등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건조하면 이미 왕성한 상태이다. 2.회색태가 보일때 혀에 회색 태가 끼고 그 안에 윤활한 태가 검은 먹물처럼 4~5점씩 찍혀 있다면 소화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3.흑색태가 보일때 흑색태가 보인다면 열이 점차 속으로 전해진 징조로서 검고 윤기가 있으면 음기가 부족하여 양기가 강해지는 것으로 본다. 태가 검으며 갈라진 것은 열이 강하여 징액이 고갈된 것인데 혀의 뿌리가 검고 건조해 진 것은 강한 열이 하초에 모인 것이다. 4.하얀백색의 설태 흰 태가 엷게 끼고 윤활한 것은 풍한에 의해 생긴 것으로 감기 등에서 볼 수가 있다. 흰 태에 윤기가 없으면 의장장애인 경우를 볼 수 있고 흰 태 밑에 진홍색이 있으면 습이 그치어 열이 잠복하는 것이고 희고 둘레가 붉으면 풍습이 폐에 들어간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건강을 챙기기 위해 가끔씩 혀를 살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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